임자헌씨의 137-141p의 내용을 읽었다. 글의 제목은 차라리 배우지 않을지언정이다. 저자는 한문을 아주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다. 고전번역원 연수원에 입학했는데, 부모님의 지인이 부원장님과 아는 사이라서 이름이 먼저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실력은 쉽게 쌓이지 않으니, 일주일에 4일, 4과목, 한문 원문으로 수업마다 12-15페이지를 달리는 일정을 견뎌 중간고사를 맞이했고, 상상할 수 있는 성적을 맞이했다. 연수원 전체 야유회에 가서 인사를 드릴까 말까 하다가 인사를 드렸고, 거기에서 시작했다. 교무처 아가씨는 제일 먼저 뛰쳐나갈거라 생각했지만, 그만큼 성적이 어마어마했지만, 저자는 그 기수 중에서 유일하게 한문에 끝까지 남은 단 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140페이지에 다음의 중용의 구절이 나온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