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 나영석

승승장구하는 나영석 피디의 책이다. 배우들의 식당창업 예능 <윤식당>에 이어,  지식인들의 수학여행 예능 <알쓸신잡>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책에

<응답하라 시리즈>로 성공을 거둔

이우정 작가와의 대화가 나온다.

이우정 작가가 빠순이들의 사랑 얘기를 드라마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자,

이제까지 쌓아온 경력을 날려버릴까봐 걱정된 나PD는 말리는 말을 했다.

그러자 이우정 작가는

"우리가 언제부터 성공, 실패 따져가며 일했어. 재미있을 거 같고 꽃히면 하는 거지. <1박> 시작할 때는 성공할 줄 알았나 뭐. 그냥 우리끼리 즐거워서 한 거잖아. 이번 것도 똑같아. 나도 드라마는 처음 써보는 건대 의외로 재밌더라고 이게. 망하면 망하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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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피디는 이 대화를 통해,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1박 2일의 재밌어서 도전했던 

'그 때처럼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음을 확인한다.

책의 마지막은 다음과 같다.

  

  

출처 :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나영석, 마지막 페이지, 문학동네

2017년 6월 10일, 

별마당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읽고 쓰다.

상담가 쿨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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